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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돈의 속성

valueup-2025 2026. 8.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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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터디를 시작하며 읽기로 한 첫 책. 《돈의 속성》

개정증보판을 구매하여 읽다보니 내용이 낯익다. 알고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래도 다시 보니 새로운 내용이 또 다시 보인다. 

돈을 잘 다루기 위하여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책.  

 

아래의 차례를 보면 많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한 주제당 할당된 내용이 길지 않아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물론 나에게 와닿지 않는 내용이 있으면 빠르게 읽고, 꼭 실천해보면 좋을 내용 몇개라도 얻어간다면 충분한 것 같다.  

 

 

 

차례

돈은 인격체다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복리의 비밀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증권에 가서 사는 사람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금융 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현재 임차료를 내는 사람들의 숨은 가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주식이 좋을까?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이런 곳에 나는 투자 안 한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예쁜 쓰레기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좋은 부채, 나쁜 부채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감독(자산배분)이 중요한가? 선수(포지션)가 중요한가?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떨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

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자식을 부자로 만드는 방법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국제적 수준의 행동 에티켓과 세계화 과정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똑똑한 사람들이 오히려 음모에 빠진다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두량 족난 복팔분

부의 속성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는 작은 회사로 가라

능구(能久)와 공부(工夫)

아직도 할 사업은 끝도 없이 많다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실패할 권리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신은 왜 공평하지 않을까?

항상 투자만 하는 송 사장과 항상 화가 나 있는 그의 아내

동업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쿼터 법칙

기도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 때는 어부가 돼라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200쇄 기념 증보판》

1. 시장을 이길 능력이 없다면

2. 당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표하라

3. 선진국 대한민국

4. 당신의 주식 투자 기회를 박탈한다면?

5. 누군가에게 길을 가르쳐 준다는 것은

6.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7. 부자가 될 준비를 마쳤는지 알 수 있는 30개 질문

8.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9. 투자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

10.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11.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말자 

 

 

 

 

26년 8월에 다시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밑줄을 표시했다. 밑줄을 살펴보니 지금 시기에 나의 상황과 관심사가 보이는듯하다. 또 시간이 지나고 읽었을 땐 다른 내용이 보이겠지. 가끔 새로이 마음을 먹고 싶을 때 꺼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 몇개를 남겨놓고 주기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읽어봐야겠다.

 

 

 

 
나 역시 주식을 10여 개의 종목으로 분산해놓고 채권, 예금, 부동산 등으로 나눠놨다. 달걀을 각 바구니에 담아 식탁, 선반, 냉장고, 책상에 나눠놓은 것이다. 물론 너무 많은 분산은 이익도 분산시켜버리기에 각 시장 안에서 개별적 공부가 필요하다.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이 자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 올려 놓으면 안된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냥 따라 들어왔다. 둘째,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셋째, 돈의 힘이 약하다.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자본만으로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 분기점을 넘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시장 고수들과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식의 본질적 가치를 계산하므로 명품을 줍는 기분으로 사 모은다. 일반인들이 주식이 더 떨어질까봐 망설이는 사이 바겐세일은 끝나버린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웃돈을 붙여 팔던 명품들이 며칠 만에 20~30% 전품목 세일에 들어가면 당연히 사지 않을까? 더구나 이 상품은 소비재가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웃돈을 받고 팔 수도 있고 중간에 배당도 주는 제품이라면 당연히 순식간에 팔려버린다. 누군가에게는 블랙먼데이가 누군가에는 블랙프라이데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임대 수익 기준으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시장이 있고 개발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 시장도 있다. 임대료 중심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배당우량주에 투자하는 사람과 같은 성향이고,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유망 테마주에 투자하는 사람과 같은 성향이다. 즉 투자 시장의 구분으로 투자자 성향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투자 스타일에 따라 나눠야 한다. 


종잣돈이란 농사를 짓기 위해 씨앗을 살 돈을 말한다. 적정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약 1억 원의 돈이 필요하다. 1억 원 정도는 돼야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의미있는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돈으로는 투자에서 이익이 발생하거나 손해가 발행해도 별 보람이나 충격이 없어 관심을 가질 수 없다. 이 돈은 10억 원, 100억 원, 1,000억 원도 만들어내야 하는 씨 돈이다. 이제 청년들이 1억 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나는 투자에 있어 선수보다 감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자산배분을 잘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전부다. 실제로 자산 운용을 잘하는 기금들은 명확한 배분 정책을 갖고 있다. 자금 운용의 첫째 의무는 잃지 않는 것이다. 자산배분 정책이 없으면 언젠가 모두 잃을 수 있다. 그동안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한 번에 잃을 수 있다. 
당신이 투자 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홉 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


 
그가 사라진 자리엔 3페니(약 11원)가 버려져 있었다. 이후에도 많은 사람이 동판 위를 밟고 지나갔지만 아무도 페니 따위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나는 비를 맞으면서 몇 걸음 걸어가 젖은 3페니를 손톱으로 집어 손에 담았다. 사실 미국에서 3페니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결코 큰돈을 다루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보석을 줍듯 소중히 주웠다. 그제야 쇼핑을 끝낸 아내와 아들이 페니 2만 개도 넘게 지불한 운동화 두 켤레를 사들고 나왔다. 나는 오른손 바지 주머니에 넣은 동전 세 개를 만지작거리며 '이 동전들은 돈의 씨앗이다'라고 중얼거리며 두 사람 뒤를 따라 걸어 집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 맨해튼의 거지는 10년 전에는 나보다 부자였을지도 모른다. 맨해튼 금융가에서 큰돈을 다루는 일을 하다 실수를 저질러 파산했는지도 모른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고 큰돈만 좇다 그렇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가지 않은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콘크리트가 철근 없이 얼마를 버티겠는가?
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실패에 너그러워야 한다. 실패를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많은 부모가 자신들은 실패했으니 자녀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 이유로 실패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도전도 하지 못하게막음으로써 결국 실패하게 만든다. 실패를 하는 자녀를 두었다는 것은 도전을 하는 자녀를 가졌다는 뜻이다. 창업을 말리고 취업을 부추기는 부모야말로 실패자다. 자신의 두려움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부모의 관용만 있어도 자녀들은 언젠가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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