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e-book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책 제목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생겨 바로 읽기 시작했다.
요즘 주식 시장이 뜨거워서 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부터 항상 주식 공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내 서재에는 예전에 구매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단 2권.
초수익 성장주 투자는 오래전에 읽어서 내용이 가물가물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다.
목차
[1장]
3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으로 10억원 달성!
첫 주식 투자에서 실패를 맛보다
빨판상어 투자법을 만나다
이벤트 투자의 탄생
연 40%의 수익을 실현하다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전업 투자가의 길로
연간 MVP, 그리고 주식 배틀에서의 우승!
개인 투자가가 노릴 수 있는 틈새는 많다!
[2장]
꽃가게에서 주식 수익의 원리를 배워라: 이벤트 투자의 기본
이벤트 투자는 꽃가게와 함께
고객의 특징을 파악한다
손질이 편한 꽃을 고른다
기한 안에 꽃을 완판한다
펀더멘털은 무시한다
테크니컬을 병용한다
[3장]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 : 주주 우대 투자 실천법
스타벅스 주식 투자로 11연승!
주주 우대 투자의 이상한 규칙
주식시장의 가격 변동에 연동하지 않는 종목을 노린다
가격이 오르기 쉬운 우대 종목을 찾는 방법
이런 주주 우대 종목에는 손대지 않는다
주가에서 손해를 보아도 주주 우대를 선택하는 이유
주주 총회에 참가해본다
돈이 생기면 주주 우대 투자로 은퇴를?
[4장]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 수익의 힌트를 포착하라
주가는 3개월마다 특정한 패턴을 나타낸다
계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다?! 거짓과 진실
연초의 3영업일을 기준으로 그해의 시세를 점친다
이왕 살 바에는 그달의 후반부가 유리하다
윈도드레싱은 존재한다
낮에는 가격이 내리고 밤에는 가격이 오른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오른다
연도의 마지막 숫자가 5와 9인 해는 매수한다?
떨어지는 칼은 잡는 것이 유리하다
봄에 웃는 투자가, 가을에 우는 투자가
[5장]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지 마라: 개인 투자가의 9가지 마음가짐
마음가짐1. 프로와 승부를 겨루면 확실히 진다!
마음가짐2. 주식은 소수파가 이긴다!
마음가짐3. 프로의 예상과 반대로 움직여라!
마음가짐4.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종목은 매수하지 마라!
마음가짐5. 시세에 '절대'란 있을 수 없다!
마음가짐6. 버블을 두려워하지 마라! 함께 즐겨라!
마음가짐7. 보통만큼 무서운 건 없다!
마음가짐8. 손절매를 칭찬해라!
마음가짐9. 기회는 몇 번이고 찾아온다!
[6장]
전업 투자가로 가는 길: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자금이나 시기에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시작한다
도쿄증권거래소 2부의 우량 종목부터 시작한다
매일 자산을 점검한다
오리지널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다
아이디어 소재는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어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회사를 그만둘 수 있을까?
전업 투자가가 되면 짊어지게 되는 짐들
테크니컬을 병용한다
<이동평균선 점검>
이동평균선은 5일, 25일, 75일 등 종가의 평균을 나타낸 것으로 우상향이라면 상승 트렌드, 우하향이라면 하강 트렌드라고 판단한다.
대표적인 것은 5일선과 25일선으로, 이것이 수평 상태에서 우상향으로 바뀐 지점이 투자 타이밍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며칠간의 단기 보유 목적이라면 5일선, 몇 개월의 중기 보유 목적이라면 25일선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 하강 트렌드 종목은 즉시 매도한다 >
디플레이션 경제일 때 "지금 매수하지 않아도 내일은 가격이 더 내려갈 테니까 기다리는게 좋아" 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과 비슷한 심리인지도 모른다.
2장의 포인트: 시장을 움직이는 심리
1. 손실을 보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주식만 생각한다.
2. 이익을 보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주식만 생각한다.
3. 나의 주식을 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4. 개인 투자가들은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
5. 기관투자가들은 규칙의 영향을 받는다.
6. 실적이 좋다고 해서 주가가 오른다는 보장은 없다.
7. 실적이 나쁘다고 해서 주가가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다.
스타벅스 주식 투자로 11연승!
<1월에 사서 3월에 팔았을 뿐>
스타벅스 커피 재팬-구체적으로 말하면 1월 첫 영업일 시초가에 매수해서 그대로 보유했다가 3월 23일이 지난 첫 영업일 종가에 매도한다는 조건으로 트레이드 했더니,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동안 단 한 번도 손실을 본 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주주 우대 투자에서는 1~3월이 승부를 내야 하는 시기다.
<배당부일 2~3개월 전에 매수한다>
미리 사둔다면 언제 매수해야 할까? 기본적으로는 주주 우대월 2~3개월 전부터다.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주주 우대를 받지 않고 매도하는 경우, 어느 타이밍에 이익을 확정시킬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주주 우대 종목의 주가는 배당부일의 3영업일 전에 매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배당월로 들어가 중반을 지난 시점부터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급등하는 시점에서 즉시 매도하여 이익을 확정지어도 좋다.
한편, 배당부일까지 상승이 지속될 것 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앞당기지만 이 경우에도 상승 방식에 두 가지 패턴이 있다.
하나는 계단식으로 곧장 상승하는 패턴이다. 이 경우에는 가능하면 앞당겨 매도한다.
한편, 배당부일 직전에 크게 상승하는 패턴인 경우에는 급등 이후에 약간 떨어진 시점에 즉시 매도한다.
급등 후 캔들의 음봉이 나오기 시작할 때가 매도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쨌든 원칙은 배당부일의 3영업일 정도 전에 매도한다는 것이다. 계단식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배당부일까지 상승 트렌드를 유지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역시 3영업일 전까지 매듭을 짓는 게 좋다.
<주가 차트는 트렌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배당부일까지 2~3개월, 즉 주주 우대 종목을 매수할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종목이라면,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시점에서 반전해 상승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 타이밍까지 주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이후 상승력도 약해 만족스러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주주 우대 내용이 아무리 매력적이라 해도 이런 종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단, 시장이 강세일 때는 주주 우대 종목의 주가가 움직이는 시점이 조금 앞당겨진다. 이런 경우에는 2~3개월 전이 아니라 3~4개월 전부터 매수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앞에서 설명했듯 시장 분위기가 식어 있을 때는, 배당부일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무렵이 되어서야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로 주주 우대 종목에 투자할 때는 그 시점의 시장 상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종목을 살지 간단히 점검하는 방법은 주가 차트의 추세를 보는 것이다. 상승 추세일 때는 매수하고, 하락 추세일 때는 매수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세워두면 된다.
<주주 우대 때만 오르는 종목을 노린다>
주주 우대로 시세 차익을 노릴 때 이상적인 종목은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수 중심이며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기업이다.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나 외식 체인점은 매출 추이를 보아도 극단적으로 오르내리지 않기 때문에 주주 우대 종목을 노리는 투자 전략에 특히 잘 맞는다.
이런 주주 우대 종목에는 손대지 않는다
<우대권리일 전의 주식 매출에 주의하라!>
과거 차트에서 우대권리일 직전에 시간 외 분할 매매나 공모증자, 또는 대주주의 매도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 적이 여러 번 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해보는 게 좋다. 많지는 않지만 상습범 같은 종목이 있다.
<주주 우대를 중지하는 정보에 주의하라!>
주주 우대 혜택을 중단하는 기업은 갑자기 발표되기 때문에 미리 피하기는 어렵다. 만일 주주 우대가 중단되었다고 해도 큰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 종목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의 주식 시장에 대해 잘 몰랐던 나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과 '주주 우대'라는 방식에서 조금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새로운 사실이라 흥미로우면서도 국내 주식시장에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긴 했다. 그건 내가 앞으로 공부해가면서 스스로 터득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깊게 생각해 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다. 꽃가게에서 주식 시장의 원리를 배우라고 하는데, 특히나 이 부분이 와닿는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주식 투자는 늘 내가 좋아하는 종목에만 집중하는 것이었는데 그 틀을 깨주는 원리가 아니었나싶다. 주식 시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아니라, 시기별로 사람들이 원하는 꽃을 고르듯 종목 선정도 사람들의 수요가 중요한 법이니까.
이 책에서 던진 내용들은 앞으로 하나 하나, 관찰하고 분석해봐야겠다. 나도 저자처럼 승리하는 주식 투자가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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